제목에 “가장 오래된”, “가장 높은” 혹은 “가장 큰” 이 들어 있는 지오캐시는 흥미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자석이 공원 벤치 밑을 끌어당기 듯, 지오캐셔들도 극한에 이끌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캐시가 정말 그 자체로도 멋진 캐시라면 정말로 대단하지 않을까요?

바로 이것이  GC6F6C8 를 이번주의 캐시로 만든 이유입니다.

맞습니다. 이 캐시가 바로 Höchste Letterbox Deutschlands(독일에서 가장 높은 레터박스) 입니다. 아울러 놀라우리 만치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추적아이템을 담을 만큼 크고, 통을 열면 기쁨이 느껴질 만 합니다.

GC6F6C8 앞에서 지오캐셔 123MAINE 님

그렇습니다. GC6F6C8 를 열거나 닫으면, 목가적인 종소리가 울립니다. (꽃이 가득한 초원, 하얀 모자를 쓴 듯한 봉우리, 흔들리는 케이블카 등을 만나지 못했을 경우에도, 바바리아 지방의 알프스산맥에 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편함 모양의 금속 통은 아주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열 수 있는 열쇠는 근처에 있는 별도의 박스에 숨겨져 있죠. 뭐 당연할 겁니다. 캐시는 맨눈으로도 보이고, 글씨까지 명확히 써져 있어서, 은밀하게 행동하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누구나 꼭 찾고 싶어할 만한 이런 지오캐시를 설치하고 관리해주시는 hubersports 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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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www.geocaching.com/blog/2016/10/germanys-highest-letterbox-geocache-of-the-week/

유형 : 레터박스 GC코드 : GC6F6C8
설치자 : hubersports 난이도 : 2 지형난이도 : 2.5
위치 : 독일 바바리아 N 47° 20.885 E 010° 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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