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질문

  •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십니까?
    • 집사람은 현재 나와 함께 플로리다에 살고 있고, 두 아들은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습니다. 막내는  New Yorkie라는 아이디로 지오캐싱을 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는 어떻게 계기로 오게 되었나요?
    • 저는 미군에서 정보기술 전문가로 근무 중이며, 전보 명령을 받아 아리조나에서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 최근에 한국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가셨는데 현재 생활은 어떠십니까?
    • 미국 생활은 좋습니다. 제 생각에 전세계 어디나 그다지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음식만 빼면요. 귀국 후 지금껏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주말도 반납하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 지내신 지 꽤 오래 되셨는데 우리나라에 대한 인상은 어떻습니까?
    • 처음 한국에 온 것은 1983년 11월 이었습니다. 지금의 한국과는 굉장한 차이가 많았고 제3세계와 다름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 대한 인상은 아주 긍정적(Positive)입니다. 그때문에 한국에 8년 이상 머물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통신분야가 최첨단이란 점이고 대중교통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으시다고 들었는데, 언제쯤으로 계획하시는지?
    • 네. 나는 지인들에게 항상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것이 제 계획입니다. 미국에서 2년 정도 의무 복무를 마치면 아마도 2018년 여름쯤 다시 돌아오지 싶습니다.
  • 지오캐싱 이외에 즐기는 취미활동은?
    • 수정과 총기를 수집하고 있으며 가벼운 등산이나 자전거를 타고 야외로 나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총기는 약 30개의 권총과 장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총기를 어떻게 보관하셨나요.
    • 한국에 있는 8년간 총기들은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나가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는 것은 보관했던 총기가 배달오기 때문입니다.  

지오캐싱에 대하여

  • 지오캐싱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지오캐싱의 가장 큰 매력은 말해 본다면 어떤 것일까요?
    • 차량용  GPS 기기를  알아보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지오캐싱을 알게 되었는데, 그 때가 2004년 여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지오캐시를 찾은 것은 그 해 겨울 아리조나에서였습니다. 그 캐시는 Garden  Canyon (GC51E0)으로, 탄약통 캐시인데 지금도 활성 상태입니다.
  • 한국으로 오기 전에 여러나라에서 지오캐싱을 하셨을텐데, 그 중에서 기억나는 곳이나 소개해 주고 싶은 지오캐시가 있다면?
    • 나는 어떤 곳에 얼마나 창조적으로 심어져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을 하는편인데,  제일 기억에 남는 캐시는 알라스카에 있는  South Beach Anchorage( GCQW8Y)입니다. 이 캐시가 저에게 특별한 이유는 캐시 설치 장소에서  고래 떼를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 대구에 계실 때부터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열고 지역 캐셔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셨는데 그 때에 대한 기억은?
    • 그 이벤트들은 다 굉장했었습니다. 특히  2008년 2009년 Coloful Deagu 이벤트 때는  많은 나라에서 지오캐셔들이 참여했었습니다. 남아프리카,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서 왔었지요. 물론 한국 캐셔들도요. 그때 여러가지 재미있는 활동을 했었죠. 34층 높이에 지오코인을 넣어놓고 그랬습니다
  • 일본 지역도 같이 리뷰한다고 들었는데, 일본 지오캐싱에 대해 조금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 일본은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에릭과  crow T robot가 리뷰어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 나는 아리조나, 푸레리토리고를 리뷰하고 있습니다. 한국 캐셔들이 다른 지역과 차이가 있다면, 내 생각에는 아마도 “나이”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성별에 관계없이 즐기는 데 비해, 한국은 55세 이상 남자들만 즐기는 것 같다는 점이라고 할까요.

리뷰어로서

  • 리뷰어로서 활동한 시간은 얼마나 되고 그 계기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 7월 24일이 리뷰어가 된 지 6번째 되는 날입니다.  리뷰어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아고 당연히 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지오캐싱에 뭔가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약 45,000개를 리뷰하고 발행한 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 지오캐시 리뷰어로서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나요? 언어나 생활방식 등등 어떤 것이라도
    • 30년 이상 한국인과 결혼해서 살아왔기 때문에 특별히 습관이나 생활방식에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오캐시 설명문이 한글로만 되어 있으면 상당히 힘듭니다. 특히나 퍼즐이나 멀티 캐시일 때는요.
  • 리뷰어로서  한국어 실력 평점을 매긴다면?
    • C급 정도.  말하는 건 조금 알아들을 수 있으나, 말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는 영어와 스페인어 두 가지 언어만 가능하게 태어난 모양입니다.
  • 리뷰어가 되면서 일반 캐셔로서 활동하는 데 어떤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 있습니다. 나는 퍼즐 캐시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리뷰어가 되고 난 다음에는 다른 캐셔들이 먼저 찾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제가 찾아야 하는데 상당히 가슴 아픈 일입니다.
  • 새로 리뷰어가 되신 MUPLIE 님이 계신 상태에서도 우리나라 캐시에 대해 계속 리뷰어 활동을 하고 계신데, 역할 분담은 어떻게 하십니까?
    • 특별한 역활분담은 없습니다. 새 캐시의 20% 정도를 제가 발행하고 있고… 특히 요즘엔 ‘need archive’ 로그에 대해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 리뷰어로서 우리나라 캐시에 대해 하고 싶으신 말씀은?
    • 글쌔요. waypoint average를 좀더 활용했으면 합니다. 한국에서 리뷰를 하거나 캐싱을 할 때 상당히 많은 좌표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지오캐싱 기초 이벤트 같은 걸 열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또한 젊은 지오캐셔들에게 신경을 많이 썼으면 합니다.  보이/걸 스카우트 들에게 지오캐싱을 소개 시키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 우리나라에 외국보다 마이크로 캐시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외국에도 마이크로 캐시가 많습니다. 문제는 큰 통을 숨길만한 장소인데도 마이크로 캐시가 숨겨진 곳이 많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 마이크로 문제는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누가 숨기느냐에 달렸죠.

한국의 지오캐싱에 대하여

  • 다른 나라 지오캐싱과 비교해 볼 때 한국의 장점과 약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머글이 너무 많아요. 힘들어요. 지오캐싱 이벤트나 교육이 좀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이는 조금 더 노력했으면 합니다.
  • 새로운 커뮤니티, geocaching.co.kr이 만들어졌습니다. 비록 뒷모습이기는 하지만 리뷰어 사진이 대문에 실려 있습니다.  소감과 이 커뮤니티에 대한 기대감이나 바램이 있다면?
    • 지오캐싱에 관한 글이나 생각을 나누는 일은 아주 훌룽한 일입니다. 지오캐싱 커뮤니티 안에 있는 변화들을 나누고, 머글들에게 지오캐싱을 소개하는일이니 좋은 것이라 여깁니다. 종종 와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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