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오랜만에 지오캐싱을 나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끌고 지오캐싱 나갔다가 부상을 당했던게 9월 3일이니까 거의 2개월 반만입니다.

그동안 비도 없고 날씨도 좋았던 가을은 다 지나가버리고, 어제는 최저 -1도, 최고 8도 정도로, 나름 두껍게 챙겨입고 나갔는데도, 저녁때 돌아올 때는 꽤 쌀쌀했습니다. 로그시트를 꺼내서 사인하는 것도 바람때문에 쉽지 않았고, 결국 장갑도 껴야 했고요. 이 좋은 계절을 허비했으니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아래는 어제 다녀온 코스입니다. 6개중 5개를 찾고 4개를 숨겼네요. 못찾은 한개는 아마도 유실된 듯 싶습니다. 어쨌든… 아직 부상당한 손이 아직 완쾌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 8km 정도 걷고 오니 기분이 좋았더랬습니다.

어제는 제가 예전에 만들어둔 스탬프를 처음으로 활용해봤습니다. 별 거는 아니지만, 스탬프로 로그하니 나름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ㅎ


아래는 로그시트에 찍은 모습입니다. 맨 아래 보이시죠? 지금보니 날짜를 쓰지 않아서 좀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기분이 짱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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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온 코스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왠만하면 들어봤을 하트코스(Heart-course)중 일부입니다.  한강-탄천-과천-안양천 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로 대략 70km 내외라고 합니다.

이 코스를 따라 지오캐시를 숨길 계획으로 있습니다. 저 혼자선 물론 힘들고, 여러분이 함께 숨길 계획인데, 벌써 겨울이 다가온지라 올해 내로는 힘들겠지만, 내년 정도에는 완성 시킬 수 있겠지 싶습니다. 물론 저도 여러 개를 숨겨두었고, 어제도 4개를 추가시켰습니다.

사실 지오캐시를 숨기려면 약간 특이하거나 크기가 큰 걸 숨기고 싶은데, 어제도 결국 마이크로급만 숨기고 말았습니다. 장소 선정부터…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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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해가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올초에 목표로 세웠던 1,000 found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네요. 한 일주일쯤 따뜻한 나라로 지오캐싱 여행을 다녀온다면 모르겠지만요. 짭짭…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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