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캐싱(Geocaching)은 GPS를 이용한 최첨단 보물찾기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오캐싱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지오캐싱닷컴 포럼중 Pictures – Cool Cache Containers (CCC’s)에 들어있는 멋진 지오캐시통들을 소개시켜 드립니다.

통나무 캐시 (#16)

그래도 요즘엔 이 캐시처럼 통나무를 이용한 캐시통이 제법 있습니다만(저도 비슷한 게 하나 있습니다.) 이건 2004년에 작성된 글입니다. 놀랠 노짜죠. ㅎㅎ 그 당시엔 지오캐싱을 아는 사람도 거의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코카콜라 캔(#36)


좀더 상세한 내용은 없이 사진만 떨렁 올라와 있어, 그렇습니다만, 코카콜라(Coca Cola)를 어떻게 지오캐시(Geo Cache)로 바꿔 썻는지 궁금하네요.

석회석 탄약통(#39)


돌 색이 나는 스프레이로 색칠하고 돌맹이를 붙였답니다.

또 탄약통(#40)


주변환경과 비슷한 색칠만 해도 왠만큼 쉽게 위장할 수 있습니다. 저도 꽁꽁 숨기는 것 보다,  노출되어 있지만 눈에 잘 안띄도록 만드는 걸 좋아합니다.

나무등걸(#45)


딸래미 생일 기념으로 만든 캐시라는데 윗부분을 잘라서 뚜껑으로 만들고 탄약통하나 넣을 정도로 속을 파냈다고 합니다. 저도 고민해 봤는데 상당히 공이 많이 들 것 같아 포기 했습니다. 삼척에 계신 이지스 귀곡자님이 이런 캐시를 설치했다고 들었습니다.

엄청 큰  PVC(#47)


후덜덜하게 큰 캐시통이네요. 저도 언젠가는 이렇게 큰 캐시를 숨기고 싶은데, 숨길 장소가 마땅치 않은게 문제입니다.

솔방울(#49)

필름통에 본드로 일일이 돌려붙여 만든 모양입니다. 정말 멋지긴한데, 내구성이 떨어질 것 같네요.

그런데, 특이한 건 이걸 소나무가 아닌 참나무에 설치할 예정이랍니다.  좋은 캐시에 대한 제 생각과 상통하는 듯. 위장하는 것은 캐시를 못찾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즐겁게 찾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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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모든 지오캐시를 이렇게 특이하거나 공들여 만들 수는 없을 겁니다. 특히 저처럼 지오캐시를 많이 숨기는 사람에겐 불가능한 일이죠. (현재까지 276 개를 숨겼습니다.) 필름통이나 밀폐용기 혹은 껌통/약통 같은 일반적인 캐시통이라고 나쁜 캐시라는 건 말도 안되구요. 어떤 지오캐시이던 찾으러 오는 캐셔들을 즐겁게 하려는 배려만 있다면 모든 캐시는 좋은 캐시일 겁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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