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덧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낮에는 그래도 괜찮지만, 아침 저녁엔 두꺼운 외투가 꼭 필요해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지오캐싱(Geocaching)이 야외 레포츠이다보니, 기후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보다는 적당히 포근한 봄 가을이 지오캐싱의 계절입니다. 비가 안온다면요.
마침, 지오캐싱닷컴의 공식 블로그인 Latitude 47에서 겨울철 지오캐싱 팁(Winter Geocaching Tips)라는 글을 올렸네요. 그래서 이를 참고로 대충대충 생각나는대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아주 유명한 캐시중의 하나입니다. 현재 가장 북쪽에 설치되어 있는 GC5803 라는 캐시입니다. 무려 북위 82도 30분 이랍니다. 물론 이 캐시는 한 여름에나 겨우 찾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 이 캐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atitude 47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캐시를 찾는 분들을 위한 팁
  1.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 겨울철 산행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산에 가시게 될 경우에는 주변분들에게 미리 가는 곳과 복귀 예정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2. GPS 배터리 챙기기 – 겨울철엔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름보다 밧데리가 빨리 소모됩니다. 따라서 여주 배터리를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3. 별도의 펜 준비하기 – 캐시속에 펜이 들어 있을지라도, 얼어붙어서 써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난이도에 대한 고려 – 날씨로 인하여 캐시정보에 들어 있는 난이도(Difficulty)와 지형난이도(Terrain)를 더 높다고 간주하고 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캐시통이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손난로나 자동차 히터로 녹여햐 할지도 모릅니다.
  6. 현장 스포일러에 유의하세요. – 눈속에 발자국을 남겨서 다른 지오캐셔나 일반인들의 주의를 끌 수도 있습니다.
캐시를 숨기는 분들을 위한 팁
  1. 눈보다 높은 위치에 숨기는 것이 좋습니다.
  2. 방수가 되는 통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캐시 유지관리에 훨씬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댓글에 달려있는 글 중에도 유용한 게 있군요. 따뜻하게 옷을 준비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 겨울은 해가 짧으니 헤드렌턴을 준비할 것. 배터리는 가방에 말고 안주머니에 넣어두어야 좋다. 머… 이런 이야기들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무릎이 성하지 못해 안그래도 올라가기 힘든 산을 겨울까지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 저는 헬스장이나 다니면서 다리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내년에는 작은 산들을 도전하고, 내 후년에는 더 높은 산들, 언젠가는 지리산 종주, 백두대간 종주에도 나서고 싶네요. ㅎㅎ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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